세종에 가볼만한곳 추천 -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세종시 여행의 밤, 그리고 식물 이야기까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매우 특별한 장소, 국립세종수목원.
그곳에서 지금 딱! 놓치기 아까운 두 가지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랍니다.
바로 금·토 밤에만 열리는 야간개장 행사 ‘특별한 夜행(야행)’과,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디저트 속 재료인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스위트가든’ 전시입니다.

세종 근교로 나들이 계획 중이라면 이 두 가지를 꼭 함께 챙겨보세요.
낮부터 밤까지 알찬 여행 코스가 되어줄 거예요.

1. ‘특별한 夜행’ – 수목원의 밤이 열리다

운영 기간: 2025년 5월 17일(토) ~ 10월 11일(토)
운영 시간: 매주 금·토, 오후 6시 ~ 9시 30분 (입장 마감 9시)
입장 혜택: 오후 6시 이후 입장객 50% 할인 (기타 할인 중복 불가)

밤이 되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조명이 켜지고, 색다른 분위기로 변해요.
입구에서는 감성등을 대여할 수 있어서, 은은한 불빛을 따라 걸으며 감성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요.

다양한 국악공연, 시네마가든, 오케스트라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워 커플 데이트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거예요.

2. 낮에는 '스위트가든'에서 달콤한 식물 여행

전시온실 내 ‘스위트가든’은 디저트를 테마로 꾸며놓은 특별한 전시 공간이에요.
우리가 먹는 초콜릿, 바닐라, 계피 같은 디저트 재료들이 어떤 식물에서 유래되는지
직접 보고, 향도 맡고, 생김새도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민트, 시나몬, 코코넛 같은 재료들이 식물로서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어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식물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자연과 음식의 연결성을 배우는 아주 뜻깊은 공간입니다.

3. 편의시설 정보 (주차, 식사, 유모차 대여 등)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 동선뿐 아니라 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습니다.
푸드코트, 카페, 편의점 등이 운영되고 있어서 식사나 간식을 해결하기에도 좋고요,
아기 동반 방문객을 위한 수유실도 갖춰져 있어요.

또한 휠체어, 유모차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어
노약자나 아이가 함께 온 가족들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넓어서 차량으로 방문해도 불편함이 거의 없답니다.

시설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무리 없이 수목원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 위치, 주차 안내는 국립세종수목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정확합니다.

이 코스는 단순히 식물을 보는 걸 넘어서, 자연 속에서 감성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여행지입니다.

오전에는 전시와 온실 산책, 오후에는 스위트가든 체험,
해 질 무렵엔 야간개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루트로 다녀오시면
시간이 진짜 순삭 지니갑니다.

4. 국립세종수목원 관람 정보 요약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야간개장 시 21:30까지)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야간 할인: 오후 6시 이후 입장 시 50% 할인
휴무일: 매주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 www.sjna.or.kr

한마디

자연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달콤한 디저트 식물도 보고,
밤에는 조명 아래 감성 산책까지 할 수 있는 곳.
국립세종수목원은 낮과 밤의 매력이 모두 다른 힐링 여행지입니다.

이번 주말, 특별한 전시와 야행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