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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산리오 튤립축제, 봄꽃으로 충전하는 하루
1. 운영기간, 운영시간
2025년 3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산리오 튤립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계절과 요일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어요.
이번 축제는 무려 120만 송이의 튤립이 만발한 가운데, 포시즌스 가든을 중심으로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인기 산리오 캐릭터들이 총출동합니다.
정문 광장부터 포토가든, 매직트리존 등 약 15개의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어 걷는 내내 눈이 즐겁고 사진 찍을 곳도 정말 많아요.
특히 7미터짜리 시나모롤 조형물은 꼭 들러야 할 대표 포토존이에요! 포토존마다 줄이 길긴 하지만, 찍고 나면 만족도는 200%랍니다.
2. 퍼레이드 및 문라이트 퍼포먼스 시간
하루 두 번 열리는 ‘산리오 캐릭터 퍼레이드’는 정말 놓치면 아쉬워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나와주는데, 어른들도 자동으로 손뼉 치고 사진 찍게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에요.
- 퍼레이드 시간: 낮 1:30 ~ 2:00 / 2:00 ~ 2:30, 밤 8:20 ~ 8:50
- 퍼레이드 장소: 장미원과 홀랜드빌리지 사이에서 시작, 회전목마와 카니발 광장까지
밤 시간대의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줘요. 불꽃놀이와 함께라면 완전 감동 포인트! 퍼레이드 시작 30분 전쯤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리시면 좋은 뷰에서 관람하실 수 있어요.
3. 한정판 굿즈와 캐릭터 테마 푸드도 다양!
에버랜드 내 일부 매장에서는 산리오 한정판 굿즈도 판매 중이에요. 헬로키티 키링, 시나모롤 쿠션, 캐릭터 아이스크림까지 귀여움 가득!
- 굿즈샵: 글로벌 페어, 로스트밸리 입구 쪽 등
- 캐릭터 푸드: 마이멜로디 핫도그, 쿠로미 컵케이크 등
단, 인기 제품은 오전 중 품절될 수 있으니 일찍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려요.
4. 주차와 교통
에버랜드 정문 앞에 있는 주차장은 유료예요. 만약 조금 걸어도 괜찮고 셔틀버스 타는 거 불편하지 않다면, 1번부터 4번까지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서틀버스로 정문까지 이동하는 것도 괜찮아요.
유료주차장 이용시 소형차는 12,000원, 대형차는 15,000원 정도 들고요.
내비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이렇게 찍고 오시면 되고요.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에버라인(용인 경전철) 타고 종점에서 셔틀버스 타면 금방이에요. 날씨 좋을 땐 이렇게 오시는 것도 나름 기분 좋아요 :)
마무리하며
꽃과 캐릭터가 함께하는 봄 축제라니, 특히 산리오 캐릭터 좋아하는 어른, 아이이면 모두 다 만족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의 나들이는 물론, 커플 데이트, 친구들과 인증샷 찍기에도 딱 좋은 에버랜드 산리오 튤립축제!
이번 봄, 귀여움 한 스푼과 꽃 향기 가득한 하루를 즐기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향해보세요 🌷🎀